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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소유하고 있는 문경시 점촌역 내 옛 역무원들의 숙사(600여㎡)가 10년이 넘도록 방치되면서 유리창이 깨져 있는 등 을씨년스러운 도심 흉물이 됐다.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가 되기도 하는 이 숙사 건물이 주변 상권에까지 악영향을 끼치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문경·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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