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지석, "대형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 위기까지 와"

입력 2009-11-23 14:39:48

지난 주 에서 소녀시대 제시카에게 립스틱을 선물하며 애정을 표현해 화제를 모았던 탤런트 서지석이 오는 24일 방송되는 에서 과거 학창시절 불의의 사고로 꿈을 접어야만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했다.

서지석은 "고등학교 시절 전국 체전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휩쓸었다. 촉망 받는 단거리 육상 선수였다."며 육상선수로서의 과거의 화려했던 이력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서지석은 "그러다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꿈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고 해 스튜디오를 큰 충격에 빠트렸다.

서지석에 따르면 당시 사고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이후 병원에서 "하반신 마비가 올 것 같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판정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서지석은 이날 방송에서 끔찍한 사고가 벌어졌던 자세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 이후 어떻게든 육상선수로 다시 재기하기 위해 피눈물을 삼켰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후 육상 밖에 모르던 서지석이 아픔을 극복하고 우연에 우연을 거듭하며 탤런트로 데뷔하게 되기까지의 깜짝 놀랄 대박 사연까지 이어진다

방송은 24일 화요일 밤 11시 5분. 서지석 외 강지섭, 소녀시대 제시카, 은지원, MC몽, 이유진, 김지우, 데니안 등 출연 한다.

뉴미디어본부 장성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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