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EXCO는 21일까지 '2009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전 및 수출 상담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아웃소싱 강화 추세에 대응해 자동차 부품업계의 수출 기회 확대 및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평화정공, 상신브레이크, 태양금속공업 등 국내 업체 70여개사와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14개국에서 60여개사의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참가 업체와 바이어들은 전시장에 별도로 마련된 특별 상담장에서 일대일 상담회를 진행하는데 이번에 약 400여건의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전시기간 자동차 한 대를 완전 분해해 2만5천여개의 부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특별관이 마련됐다. 엑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미국, 일본 등 자동차 부품 글로벌 플레이어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장기적 및 안정적인 부품 수출 확대 기반 구축을 목표로 했다"며 "별도의 상담공간을 마련해 그동안 해외 마케팅에 목말랐던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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