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영된 '강심장' 서 서지석도 제시카 좋아한다 고백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SBS '강심장'에 스타들의 속내가 드라마틱하게 노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방영된 '강심장'에서 강심장에 등극한 배우 김지우는 스캔들 때문에 좋아하는 남자와 이별위기에 처했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날 김지우는 "솔로로 지내다가 지인으로 부터 남자친구를 소개받았고, 서로 호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곧 "김지우가 연예인이라서 싫다"는 남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는데, 이 반대의 원인이 언론에서 스캔들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지우는 "그동안 보도된 스캔들 중에는 실제가 아닌데도 열애설로 나온 적이 있다"며 "포털사이트에서 내 이름만 검색해도 옆에 스캔들과 관련된 것들이 검색어로 등장하는데 남친 부모님이 어찌 모를 수가 있겠느냐"고 펑펑 울었다.
"아직 그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은 김지우는 '눈물고백'으로 강심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군에서 제대하고 첫 예능프로에 출연한 서지석(열아홉 순정 출연)은 브로마이드를 보고 소녀시대의 제시카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제시카 역시 서지석과 구혜선이 출연한 '열아홉 순정'을 보면서 서지석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엄마에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서지석은 제시카에게 립글로스를 선물했다.
17일 강심장에는 은지원, 강지섭, MC몽, 데니안, 한영, 백보람, 슈퍼주니어의 이특-은혁-신동, 문천식, 김영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싼티 붐을 일으키고 있는 붐의 붐아카데미의 특이한 재미와 이특의 한시간 앞선 검색어 등 특색있는 코너를 선보이고 있는 '강심장'에 대해 시청자들은 스타들의 내밀스런 얘기를 어떻게 알고 섭외를 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감추지 않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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