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역사문화생태체험 특화단지'기공식이 11일 상주 낙동면 낙동리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낙동강 역사문화생태체험특화단지는 14만7천800㎡ 규모로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03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다. 2015년 완공예정이며 2006년부터 행정절차와 부지매입 등을 추진해 지난달부터 기반조성사업에 들어갔다.
낙동강 역사문화생태체험특화단지는 낙동강역사문화관, 생태교육센터, 나룻배전시관, 청소년수련원, 생태체험공원, 민속타운 등 낙동강유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체험공간을 한곳에 모아 숙박시설까지 갖춘 복합 관광휴양시설로 추진된다.
상주시는 낙동강 역사문화생태체험특화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낙동강유역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건립, 자전거나라 조성 등 낙동강권역의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주보와 낙단보가 인접하고 있어 낙동강 유역의 친환경 볼거리 관광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낙동강 유역의 다양한 추진사업들은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은 물론 상주시가 낙동강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주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