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 송병일 서장과 황성호 중앙지구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인사랑 봉사활동(본지 4일자 12면 보도)이 국회의장을 감동시켰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송병일 서장과 황성호 중앙지구대장의 '홀몸노인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기사를 접하고 9일 의성경찰서에 격려 서신을 보내왔다는 것.
김 의장은 서신을 통해 "경찰관들이 격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나눔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송 서장과 황 대장,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은 우리 이웃들에게 꿈과 미래를 향한 용기와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송 서장과 황 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농촌지역의 작은 봉사활동에 국회의장까지 직접 관심을 가져준데 감사를 드리며, 주민친화적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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