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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의 정요한이 제39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겸 2010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요한은 6일부터 강원도 태백의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10일 핀급에 출전, 박희정(포천시청)에 기권승을 거둬 정상에 올랐다. 또 영천시청의 이동언도 웰터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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