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고급 스포츠로 인식되어 있지만 최근 동호인이 늘어나면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대구권에서 활동중인 동호인들은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성훈 국민생활체육회 대구시승마연합회 사무국장은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승마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승마장도 많이 생겨 승마를 시작하기에 용이해졌습니다"고 설명했다.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대구에는 대덕승마장, 경북승마장, 경산에는 경산홀스랜드, 대경승마장, 천마승마장, 청천승마장, 영남승마장, 영천에는 운주산승마장 등이 있다. 특히 지난 4월 개장한 운주산승마장은 자연휴양과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73ha의 면적을 자랑하는 휴양림 내에 실내외승마장'산악승마로'외승로 등 승마체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국민생활체육회 전국승마연협회가 주최한 제4회 전국말한마당축제도 열렸다. 전국 2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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