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히 오래 오래 사세요.'
고령군 쌍림면은 지난달 30일 지역 어르신에게 명아주로 만든 효 지팡이 '청려장'(靑藜杖) 300여개를 전달했다(사진).
이번에 전달한 청려장은 쌍림면이 휴경지 1천600여㎡에 명아주 모종을 심어 최근에 수확, 가공해 만든 것. 명아주로 만든 청려장은 가볍고 단단하며, 중풍 예방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쌍림면은 2004년부터 매년 효 지팡이를 만들어 지역 어른신들에게 전달해왔다. 쌍림면 정무상 면장은 "올해도 명아주 작황이 좋아 지팡이 질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