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대구 서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대구 서구청이 캐릭터 공모를 통해 지역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날뫼북춤'을 형상화한 캐릭터 '도약이'를 최종 결정했다.
권미혜(29·여)씨가 제출한 이 작품은 '미래로 도약하는 서구'와 함께 지역의 문화까지 함께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은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홍보물 등에 캐릭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전문업체에 용역으로 제작할 경우 최소 5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시민 공모를 통해 예산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었다"며 "구민이 하나되어 미래로 도약하는 서구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