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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디빌딩의 삼총사 김형찬, 이두희, 이진호(이상 대구시청)가 세계 무대를 노크한다. 대구시청 보디빌딩팀이 전국체전에서 6연패 위업을 달성하는 데 앞장섰던 김형찬(-70㎏급), 이두희(-80㎏급), 이진호(-85㎏급)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카타르의 도하에서 열리는 IFBB 제63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최자영 대구시청 보디빌딩팀 감독과 함께 30일 출국한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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