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과메기산업특구가 정부의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28, 29일 열린 '2009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전북 부안 누에타운특구를 우수지역특구 대상으로 선정하고, 10개 지역특구를 우수지역특구로 시상했다. 구룡과메기산업특구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로 뽑혔으며,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지경부는 구룡과메기특구가 전국적으로 과메기를 홍보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 유통,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경 오미자산업특구는 모범특구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채민 지경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역특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도록 자치단체가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개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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