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입력 2009-10-23 16:04:16

▶ 이혜인씨의 다섯번 째 작품전

한국 전통 자수에서 이미지를 차용하여 작품화한 서양화가 이혜인씨의 다섯번 째 작품전이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25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바늘 대신 붓으로 수를 놓았다. 작가가 즐겨 그리는 꽃과 나비는 섬세하면서도 질서정연한 가운데 자유가 느껴진다.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 작가 이혜인은 대한민국 수채화대전과 신조형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개천미술제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수채화협회, 대구 수채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053)666-3266.

▶ '제15회 계명도예가회' 전

'제15회 계명도예가회'전이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25일까지 열린다. 다원적이며 다양함의 가치를 역점에 두었던 기존의 분위기에 맞춰 이번 전시에서는 '쓰임과 아름다움의 상관 관계'를 주제로 작가들에게 물음표를 던진다. 생활공간이 곧 예술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실생활에 쓰임을 주는 생활 도자기의 전시도 선보인다. 김영태, 강석주, 장성룡 등 37명이 참여한다. 053)666-3266.

▶ '안동 일요화가회'전

'안동 일요화가회'전이 23~28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권영렬 지도교수와 엄옥련 회장의 작품 외에 모두 14명이 풍경을 그린 유화를 출품했다. 아마추어 화가들이 모여 매년 가을 전시회를 열고 있는 일요화가회는 1979년 창립돼 올해로 모두 30차례의 전시회를 열었다. 010-4155-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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