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외국인 퍼듀'첫 독도 상주기자 전충진씨 등 29명
경상북도는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2009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 29명을 선정했다.
도는 21일 도민상 제정 이후 첫 외국인 수상자인 앤드류 로버츠 퍼듀씨를 비롯한 특별상 수상자 6명과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본상 수상자 23명 등 29명을 선정했다.
특별상 수상자 앤드류 로버츠 퍼듀(54'미국)씨는 엑손모빌 유한회사 사업총괄 매니저로 엑손모빌의 구미 제4국가공단 3억2천500만달러 투자결정을 주도하고 경북의 부품소재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인으로는 처음 도민상을 수상한다.
전충진(48'매일신문사)씨는 2008년 9월부터 1년 동안 대한민국 첫 독도 상주기자로, 독도 자연환경 등 82회에 걸쳐 독도의 환경과 실상을 알리고 독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도의 중요성을 강연하는 등 독도영토 수호에 공헌했다.
본상 수상자인 안승관(68) 안동시재향군인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노인 252명에게 무료로 백내장 수술(치료비 1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상식은 23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리는 경상북도민의 날에 수상자 가족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2009 자랑스러운 도민상
전충진(48'매일신문 주말기획취재팀장), 김용석(37'서한그룹 부회장), 앤드류 로버츠 퍼듀(54'엑손모빌유한회사 사업총괄 매니저), 권순남(71'포항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권창륜(66'초정서예연구원장), 박윤제(58'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
오주택(57'경주시'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장), 이영희(56'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용표(47'경북IT직업전문학교장), 안승관(68'안동시재향군인회장), 노수천(76'구미문화원부원장), 정대수(64'만포농산대표), 최상호(52'영천시남부동자율방재단장), 김철수(62'상주발전범시민연합위원장), 정해선(53'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변윤자(66'대한미용사회경산지부 고문), 홍영삼(76'전 군위군 6'25참전용사회장), 손유헌(62'두레의성생산자회 부회장), 김태일(57'한국자유총연맹청송군지회장), 천세영(51'영양군여성의용소방대장), 류재경(59'그린영덕21추진협의회장), 황통주(56'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청도군지회장), 백운학(77'6'25참전유공경북고령군지회장), 이강영(62'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회장), 김진충(56'북삼읍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지창호(57'하리면새마을협의회장), 김창한(66'물야면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종한(60'울진군새마을회장), 이상인(66'울릉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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