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혁신도시의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23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경북혁신도시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이번 한국정부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정부학회(회장 박종화 경북대 교수)가 주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혁신도시와 행정의 역할' '혁신네트워크와 혁신사례' 등을 소주제로, ▷혁신네트워크 도시구축 전략 ▷혁신도시 정책과제 ▷경북드림밸리 ▷개방형 혁신사례 조사연구 ▷혁신도시 에너지산업 및 농생명 클러스터 발전방안 등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대한국토학회 김혜란 박사는 이날 김천 혁신도시에 스마트제품 생산단지-대학(원)-스마트제품 연구단지-공공기관 등을 연계한 '차세대 전력IT 산학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시현 농촌발전연구센터장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4개 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을 기반으로 안전식품과 바이오산업을 테마로 한 '경북 농생명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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