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老 1警 제도' 운영
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노인 교통사고 및 노인 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경로당 1개소를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1노(老) 1경(警)'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와 경찰은 최근 구미 노인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구미지역 339개 경로당에 339명 담당 경찰관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한 명패를 부착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펴기로 했다.
경찰관은 담당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노인들에게 전화금융사기 등 노인들이 당하기 쉬운 범죄에 대한 예방교육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편다. 구미시는 노인들에게 야광지팡이, 야광조끼 등 각종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대규 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1노 1경 제도로 더 없이 든든하다"며 "노인 회원들에게도 각종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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