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쌀독에서 이웃사랑 퍼가세요!'
성주군 성주읍은 연말 연시 및 명절위주로 운영하던 '사랑의 쌀독'을 연중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읍사무소에 쌀독을 설치했다.
사랑의 쌀독은 주민과 기관·단체가 쌀 등을 채워놓으면 생활의 어려움으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이 필요한 만큼 수시로 쌀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첫번째 기부천사는 성주 여성참외로타리클럽으로 햅쌀 80kg을 사랑의 쌀독에 채워넣었으며, 파티마요양병원도 갈비 20만원어치와 현금 15만원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
정경식 성주읍장은 "사랑의 쌀독은 읍민이 이웃사랑하는 마음을 채우고, 나누는 매개체"라며 "경제는 어렵지만 주민의 나눔지수, 행복지수가 읍 전역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