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화장품이 내 피부에 맞을까
화장품은 현대 여성의 필수품이다. 꽃남 열풍으로 화장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면서 남성들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화장품 종류도 다양하다. 화장품이 신체 부위별로 특화되면서 여성들의 화장 시간은 더욱 길어졌고 구입 비용도 만만치 않게 소요된다. 신제품도 매일 매일 쏟아지고 있다. 화장품 홍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류가 많다 보니 화장품 고르는 것도 쉽지 않다. 어떤 것이 내 피부에 맞을까, 트러블은 생기지 않을까, 가격 대비 품질은 좋을까. 화장품을 구입해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 본 고민들이다. 특히 화장품을 다른 제품으로 바꿀 때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한다.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누가 가르쳐 주면 참 좋을 것 같다.
'화장품을 사랑하는 소녀'(http://
blog.naver.com/tonyforlife)는 국내외 출시된 여러 가지 여성화장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로그다. 운영자는 직접 화장품을 발라 본 뒤 그 소감을 블로그에 올려 놓았다. 그녀는 맨얼굴 상태에서 화장품 질감을 직접 테스트한다. 기초 화장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테스트를 해야 화장품 자체의 질감과 발림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니모리 백스테이지 스무디 매트 립스틱입니다. 토니모리는 색조가 다양해서 마음에 들어요. 특히 립제품의 품질은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고 있을 정도로 발색력이 또렷하고 좋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컬러는 3호 세미라벤더에요. 라벤더이지만 보랏빛은 아니에요. 컬러는 진한 핑크지만 딸기 우유색으로 발색됩니다. 요즘 워낙 딸기 우윳빛 립스틱이 많아서 식상하기는 하지만 포인트용으로는 제격인 것 같아요. 색감은 또렷하구요. 발림성은 스무디한 타입이라서 부드럽게 잘 발라져요. 어떤 사람은 지나치게 매트해서 각질을 부각시킨다고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각질을 심하게 부각시키지 않았어요.'
화장품 사용 소감은 기초부터 팩'선케어'클렌징'파운데이션'파우더'블러셔'마스카라'아이섀도'립'보디'헤어에 이르기까지 항목별로 정리되어 있어 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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