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미실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고현정이 오는 11월 선덕여왕에서 하차한다. 당초 10월 계획 이였으나 8회 분량을 노 개런티로 추가 출연키로 최근 확정했다.
50부작으로 계획되었던 선덕여왕이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에 힘입어 62회까지 12회 연장이 결정되면서 주요배역인 고현정의 출연도 자연히 늘어나게 됐다.
고현정의 선덕여왕 출연료는 8억으로 당시 출연료 상한제에 맞혀 회당 1,500원의 개런티로 계약을 맺었다.
추가 출연하게 되는 분량의 출연료에 대해 고현정은 이미 제작비를 초과한 제작진의 상황을 고려해 노 개런티로 4주 분량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골품제의 벽에 부딪혀 극 초반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는 미실에 반해 춘추, 비담 등 새롭게 주목받는 캐릭터들이 극의 전면에 나서고 있어 선덕여왕의 시청률은 고현정 하차 후에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2회 연장이 결정된 선덕여왕은 결방 등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12월 마지막 주까지 전파를 타게 될 예정이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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