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부 대졸사원들의 채용면접을 구미사업장에서 실시, 지역대학 출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필기시험 합격 후 면접을 위해 서울로 올라가야하는 지역대학 출신들의 불편을 덜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6일부터 일주일간 채용면접을 구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면접관은 구미사업장의 임원 10여명이 맡으며 연구개발직을 포함한 200여명의 대졸 사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심원환 인사담당 상무는 "몇 년 전부터 현지 면접채용 방식을 도입한 후 지역 우수 인재 지원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신규 채용 인력 중 지역 대학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대학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회사 측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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