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일부터 '교통종합정보DB 관리시스템'(http://car.daegu.go.kr)을 운영한다.
교통DB 시스템은 교통시설, 통행특성, 교통량 및 속도자료, 인구, 자동차등록대수, 교통요금 등 교통관련 지표와 사회경제지표, 생활교통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 및 분석 가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구축한 교통종합정보DB 관리시스템은 각 기관별 자료를 표준화해 통합관리하는 1단계 기본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자료갱신과 신규 교통자료를 수집하고 2010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ATMS(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교통정보센터와 통합운영 방안을 마련해 통합DB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재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