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토목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대만에서 개최된 내진구조물 경진대회 'The shake table contests'에서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계명대 토목공학과 박사과정 장광석씨와 석사과정 이영석, 정연권, 여상호씨로 구성된 팀은 내진 설계한 건물 모형을 직접 만들어 제출하면 지진 실험을 통해 내구성과 강도 등을 측정하는 이 대회에서 PT부문 1위를 비롯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유태경씨 등 학부생 팀은 내진상을 수상했으며 지도를 맡은 장준호 교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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