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30일 오락실, 주점 등에서 현금을 찾아달라며 맡긴 손님들의 현금카드를 복제, 수천만원의 현금을 인출해 가로챈 A(25·구미시)씨 등 7명을 붙잡아 이 중 6명을 구속하고 1명은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현금카드 복제에 필요한 노트북, 스키머(카드정보수집기) 등 장비를 구입한 후 최근까지 구미, 서울 등지 오락실과 주점 등에 위장 취업해 현금을 찾아달라며 맡긴 B씨(40) 등 손님 11명의 현금카드를 복제해 총 3천여만원의 현금을 인출, 가로챈 혐의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