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9일 제13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시청에서 유공자 23명에게 정부 포상 및 시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여옥연(71·여)씨가 푸드뱅크 지원 및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 등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고용대(67)씨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노인대학 운영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는 신종플루 확산 우려 탓에 당초 계획된 노인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고 이날 실내 행사로 대신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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