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구조 입체정보 담아
경북도내 주요 문화재, 산업시설 등 주요 소방대상물에 대한 건축물의 구조를 입체공간 정보로 데이터베이스화 돼 재난대응에 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주요 시설물에 대한 'GIS(지리정보시스템)기반 입체공간정보 툴 구축사업' 을 완료, 25일 의성소방서에서 한상대 소방본부장과 소방방재청, 16개 시·도,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6억원을 들인 GIS기반 입체공간정보(3D) 툴 구축 사업은 도내 주요 문화재, 산업시설 등 주요 소방대상물에 대한 건축물 정보를 입체공간 정보화해 재난 발생시 119종합상황실에서 재난시설 구조물 정보를 출동대에 제공,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돕게 된다.
한상대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시설물 구조정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화재발생시 건축물 내부를 사전에 파악, 인명구조와 효과적인 화재진압,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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