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세상] 유이, 아버지 활동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서

입력 2009-09-25 07:42:37

표절 논란 G드래곤에 라이선스 업체 경고장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아버지가 코치로 활동 중인 프로야구 히어로즈의 시구자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이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올 시즌 마지막 히어로즈의 홈경기에 나서 시구를 했는데, 11일 한 라디오에서 아버지의 명성에 걸맞게 '개념 시구'를 하겠다고 해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유이는 가수 활동 외에 최근 한 소주 CF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G드래곤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원곡 라이선스 업체가 17일 경고장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G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는 플로 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 '버터플라이'는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 더불어 2NE1 '아이돈케어'는 라이오넬 리치의 '저스트 고'에 대한 표절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2PM을 탈퇴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재범이 21일 2PM의 팬카페에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재범은 이 글을 통해 "제가 떠난 이유가 있는데 박진영 형이랑 2PM 애들은 가족이나 마찬가집니다"면서 "제발 더 힘들게 만들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진영은 2PM이 앞으로 '재범'이 없어도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히어로'로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출연이 무산되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며, 한지민의 자리를 대신해 배우 김민정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한예슬이 지난 9월 초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명품 쥬얼리 브랜드 '까르띠에' 전시회 전야제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이날 한국 대표 패셔니스타로 참석해 미모를 뽐냈으며, 능숙한 영어실력과 재치로 본사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비가 직접 프로듀싱한 남성 5인조 그룹 엠블랙 멤버 5명의 신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소속사 측은 엠블랙의 화보 컷을 공개해 주목받은 데 이어 멤버 이준과 방철용의 신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멤버 중 그룹 타이키즈 전 멤버 장군(정병희)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G드래곤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곡 '브리드'(Breathe)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후속곡으로 알려진 '브리드'는 반복되는 'I can't breathe'라는 가사가 인상 깊으며 비트가 강한 특색 있는 곡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이민정이 21일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학창시절 뛰어난 외모로 전지현, 박지윤, 송혜교, 서지영과 '강남 5대 미녀' '서울 5대 미녀' 등으로 불렸다고 고백해 화제다. 또한 이민정은 미니홈피에 비키니 셀카 사진을 올린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엄친딸이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신인 걸그룹 에프엑스가 패션지 '보그걸' 10월호를 통해 데뷔 첫 화보를 촬영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에프엑스는 다소 긴장하면서도 생기 발랄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고 하며, 화보 속 멤버들은 블랙 의상과 함께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의 할리우드 주연작인 영화 '닌자 어쌔신'이 영국영화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액션 범죄드라마인 '닌자 어쌔신'은 강도 높은 액션과 유혈 폭력이 자주 등장해 '청소년이 보기엔 너무 잔인하다'는 이유로 18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는 이번 영화를 위해 혹독하고 철저하게 몸만들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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