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인문사회과학연구원 경영연구소와 안동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1회 기업가 대상 및 안동지역 발전전략 포럼'에서 세영종합건설㈜ 안영모(52) 사장이 기업가 대상을 수상했다.
안 사장은 1995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전국에 6천364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투명한 납세 의무 이행과 지역경제 및 사회복지 증대, 환경 친화 경영, 해외사업 개척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동 지역의 대표적인 주택건설기업인 세영종합건설은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건축문화'를 목표로 쾌적하고 안락한 주택 공급에 노력해 왔으며 '단 한 채를 짓더라도 명작을 남기겠다'는 신념으로 주택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안 사장은 "이 상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업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뜻이라 여겨진다"며 "지금까지 사회 공헌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조금씩 채워가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안동지역 발전전략 포럼에서는 안동대 행정학과 남치호 교수가 '도청 신도시 조성에 따른 안동시 기존 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고, 이석희 경북도 전략산업기획단장이 '도청 이전과 연계한 안동지역 도시기능 강화 전략'을 주제 발표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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