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회장 오탁번) 독도지회(지회장 편부경)가 21∼23일까지 사흘간 울릉·독도 현지에서 '겨레의 섬 평화의 섬 울릉 독도 사랑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시인협회 오세영 이시연 정성수 이명수 등 40여명의 시인들과 흥양예술단원 10여명이 독도 앞 선상시 낭송과 공연을 갖는다.
또 독도 현지에서 쓴 작품을 통해 국민들의 영토인식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기위한 발표회와 울릉종고를 비롯한 섬 지역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토의식 고취를 위한 문학 특강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동북아지역재단(이사장 김용덕)이 후원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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