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항공권·열차표 판매
추석을 앞두고 귀향객을 위한 임시 항공권 예약과 특별 열차표 판매가 실시된다.
코레일은 17일 오전 9시부터 추석 연휴 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귀향객을 위해 KTX와 새마을호 좌·입석 병합승차권과 KTX시네마승차권을 판매한다. 병합승차권은 열차 이용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은 좌석을, 나머지 구간은 입석을 이용하는 티켓이다. KTX시네마승차권은 영화객실표로 객실에서 '블랙'(상행선), '드림업'(하행선) 등이 상영되며 열차 운임 외에 영화관람료 7천원이 추가된다. 영화 상영시간을 고려해 경부선 광명역∼밀양역, 호남선 광명역∼정읍역 등 장거리 고객에게만 판매된다. 서울∼동대구 구간은 전체 구간 이용객만 살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주요 시간대 열차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지만, 구간별 심야시간대 좌석은 일부 남아 있다. 역 귀가 승차권은 좌석 여유가 충분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오후 2시부터 추석연휴 임시항공편 예약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4일 운항되는 대구~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김포~진주, 김포~광주, 김포~울산 등 8개 노선에 1만3천645석을 추가로 투입한다. 1회 예약 가능 좌석은 6석으로 제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5일 김포~제주, 김포~광주, 김포~여수, 김포~진주, 인천공항~제주 등 5개 노선에 1만389석을 임시로 운영할 예정이며 1인당 4석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철도고객센터 1544 ~7788, 8545. 대한항공 1588~2001. 아시아나항공 1588~8000.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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