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다문화가정의 취학전 자녀에게 바람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개별적 특성과 수준에 맞는 교육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 시범어린이집'을 전국 최초로 지정, 운영한다.
도는 최근 예천 성락어린이집을 다문화 시범어린이집 1호로 지정했으며, 앞으로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다문화 시범어린이집에 대해 차량운영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의 조기보육에 필요한 교재교구, 특성별 우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보급하고,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해 다문화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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