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선발 대회

입력 2009-09-12 07:05:55

▲계명문화대학 내 항공실습실에서 학생들이 항공사 승무원 선발에 대비해 실습 중이다
▲계명문화대학 내 항공실습실에서 학생들이 항공사 승무원 선발에 대비해 실습 중이다

계명문화대학이 항공사 승무원을 꿈꾸는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12일 대학 사회과학관에서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선발 대회'를 연다. 참가 자격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으로 항공 승무원 신체검사 기준에 따라 신장 162cm 이상 및 교정시력 1.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 대회 금상(1명) 및 은상(2명) 수상자에게는 대학 2년 전액 장학금 및 부상, 동상(3명)수상자에게는 대학 1년간 전액 장학금 및 부상, 장려상(10명)에게는 입학금 전액 면제 및 부상이 각각 지급된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는 재학 중 해외연수 및 해외 인턴십, 특별 교육지원 등의 특혜가 부여된다. 이 대학 신동숙 호텔관광외식학부장은 "이 대회 심사기준은 실제 항공사 스튜어디스 선발 면접과 유사하다"며 "외모, 체형, 성품, 표정, 발표력 및 외국어 능력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면접을 통해 승무원의 자질을 평가한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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