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일 '2009년 경북농업명장'으로 이윤도(48·경산시 남산면·사진 왼쪽)씨와 전영한(54·군위군 효령면)씨 등 2명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북농업명장은 고부가가치농업과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경영을 하는 농업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복숭아명장 이윤도씨는 경산에서 22년간 복숭아를 재배하며 연간 1억8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새 품종과 접목 기술 등을 농가에 보급하고 친환경농법을 선도해왔다.
한우명장 전영한씨는 37년간 한우를 사육하면서 고급육 생산에 앞장섰으며 자체적으로 번식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항생제 축산물로 HACCP 인증과 대통령상을 받는 등 우수한 사육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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