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이 국내 태양광전지 개발 관련 기술 및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일 영남대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는 "이 회장이 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태양전지 개발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의 모델을 제시한 기업인으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현장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학위 수여 배경을 밝혔다.
이 회장은 "향후 국내는 물론 세계 태양광전지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더불어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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