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비자연맹(회장 임경희)은 8일 '2009년 환경사랑 음식점' 9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은 한식당 8곳 ▷동구-옛골토성 ▷남구-맛좋은교·그린쌈밥 ▷서구-버섯마실·녹우정·해솔뫼배박사 ▷중구-와촌손칼국시 ▷달서구-부림복어, 중식당 1곳(달서구-청관손짜장)이다. '환경사랑 음식점'은 음식점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대구소비자연맹은 생활환경운동여성단체연합과 함께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7, 8월 대구 지역 음식점 50곳을 세차례에 걸쳐 ▷제공된 음식의 양 ▷음식물 쓰레기 양 ▷환경제품 사용도 ▷위생(주방 상태·식자재 보관 상태)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인증서와 환경사랑 음식점 현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에 열릴 예정이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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