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올해 국정감사가 추석연휴 직후인 다음 달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담을 갖고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여야는 또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18일부터 예산결산특위를 가동해 지난해 예산의 결산 심사에 착수하는 등 상임위 활동도 정상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예산안 시정연설은 11월 2일, 교섭단체대표 연설은 11월 3∼4일, 대정부질문은 11월 5∼11일, 상임위 및 예결특위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안 심사는 11월 12일∼12월 1일에 실시한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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