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충진 기자 독도 취재활동 물심양면 지원"
매일신문사(사장 이창영)는 본사 전충진 기자가 언론사 최초로 독도에 1년 동안 상주하며 성공적인 취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권준영 청장에게 8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여식은 매일신문사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렸으며 이창영 본사 사장을 대신해 최정암 동부본부장이 권 청장에게 사의를 표했다. 최 본부장은 "전 기자가 독도에 상주하며 취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포항항만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청장도 지난 1년간 독도 상주취재를 한 전충진 기자에게 독도 영유권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 청장은 "한국 언론사상 첫 독도 상주기자로 독도의 사계와 자연, 독도의 아픔과 기쁨을 독자들에게 열정적으로 전해주는 등 독도 영유권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 기자의 독도 취재 내용과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은 올 12월 포항에서 열리는 '제1회 포항국제동해문학제'에서 '독도사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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