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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조희문(52) 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조 위원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상주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석·박사를 거쳤다. 이어 상명대 영화과 교수,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영화학계의 대표적인 이론가로 알려져 있다. 조 위원장의 임기는 2011년 5월까지이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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