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복귀 한달만에 정수근 주점서 행패
▶스크린을 화려하게 장식하던 배우 장진영이 위암 투병 끝에 1일 오후 4시 5분께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위암 선고를 받고, 힘겹지만 치유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굳은 의지로 병마와 맞서왔다. 최근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와 병세가 호전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도 하였으나 결국은 병을 떨치지 못했다. 현재 연예계에서는 많은 이들이 그녀를 추모하고 있다.
▶몇달 전 네티즌들의 합성 포스터로 관심을 끈 바 있는 영화 '괴물2' 제작이 확실시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괴물2'를 글로벌프로젝트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하였는데, 이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영화사 및 관계사는 약 20억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 '괴물2'는 시나리오 마무리 작업 중이며 2011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야구선수 정수근이 또다시 네티즌의 도마에 올랐다. 음주폭행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한 지 한달여 만에 또다시 주점에서 행패를 부렸다고 한다. 정 선수는 2008년 7월 폭행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고 야구협회에서 무기한 실격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점 행패사건으로 그를 아끼던 팬들은 더욱 실망하고 있다.
▶영화배우 장진영의 위암사망으로 인해 암으로 숨진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중에 2007년 12월 유방암으로 사망한 탤런트 고(故) 김영임이 현재 검색어 순위에 랭크되어 있다. 김영임은 2007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드라마 하얀거탑에 출연 중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중도하차했다.
▶야구선수 이용규가 애인 있는 여성에게 추파를 던졌다는 논란으로 곤욕을 겪고 있다. 이는 이 선수의 싸이월드 방명록에 김모씨가 남긴 "내 여자친구에게 밤늦게 술 마시자고 전화한 걸 알고 있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길 바란다"는 글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현재 이용규는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다며 작성자에게 사과글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선우선이 그룹 '에이트'의 이현과 첫 키스신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CF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그녀는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 여성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2009년 여름의 'It Girl'이었다.
▶개그맨 문세윤의 동갑내기 연인인 LG트윈스 치어리더 팀장 김하나씨가 둘의 결혼예정 기사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커플은 6년 이상 사랑을 나누었던 사이로 이미 양가 상견례는 마친 상태. 지금은 결혼식장을 물색 중이다. 특히 김하나씨는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던 인기 치어리더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톱스타 한예슬이 '세계 한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한인의 날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가지정 공식 기념일이며 8월 31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한예슬은 "큰 영광이며 책임감을 갖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의 홍보활동이 기대된다.
▶9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차 'YF쏘나타'의 사진이 유포되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YF쏘나타는 더욱 공격적인 외양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었는데 이번 사진 유포를 통해 네티즌들은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대 측은 갑작스런 사진 유포로 당황스럽긴 하지만 신차발표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1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탤런트 장진영과 함께 2004년 폐암으로 숨진 탤런트 고 이미경이 다시 추모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고인은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로 큰 사랑을 받았던 중견 탤런트로 1년여의 폐암투병 끝에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2004년 4월,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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