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대표이사 박종선)는 31일 아르헨티나 4부리그 축구클럽인 '데포르티보 코레아노팀'(CDC)과 '윈-윈'(WIN-WIN)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대구F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소년 교육 및 지도자 연수 등 양팀이 상생·발전하는 계기를 만드는 한편 외국인 선수 영입의 투명성을 높이고 최소의 비용으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CDC팀은 2005년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로보스시를 연고로 설립, 아르헨티나 리그 6부에서 출발해 4부 리그로 승격한 저력 있는 팀으로, 현지 교민에게 희망을 주고 아르헨티나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CDC팀은 아르헨티나어로 '한국인 스포츠클럽'이라는 의미를 가진 클럽으로, 한국 교포 2세인 최병수 변호사가 구단주를 맡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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