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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2010년 신인 지명에서 1번으로 뽑은 우완투수 임진우(22·고려대)와 계약금 1억8천만원, 연봉 2천4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임진우는 최고 구속 시속 145km의 빠른 직구와 제구력을 갖췄고 많은 이닝을 소화할 체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삼성은 또 우완투수 김현우(21·한민대)와도 계약금 1억3천만원, 연봉 2천400만원에 계약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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