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 롬바드아파트 재건축 시공사가 C&우방에서 한라주택으로 변경됐다.
롬바드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은 21일 총회를 열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C&우방의 대체 시공사로 한라주택을 선정했다.
2007년 6월 C&우방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해 공사에 들어간 롬바드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아파트 108가구 및 상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방의 경영난으로 올 상반기부터 골조공사 상태에서 사업이 중단돼 왔다.
입주 예정일은 2010년 하반기로 내년 상반기쯤 조합원 가구를 제외한 52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한라주택 김일명 본부장은 "롬바드아파트는 규모는 작지만 교통, 교육, 주거환경이 지역 최고의 조건인만큼 명품 시공으로 대구 최고의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 및 C&우방과 협의를 거쳐 조만간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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