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고의 박주혁과 경기고의 이창우가 신흥고의 서영재와 함께 제16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둘째날인 19일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박주혁은 5언더파 67타, 이창우는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1라운드를 단독 1위로 마감한 뒤 이날도 3타를 줄인 서영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날 시작된 여자부 1라운드 경기는 김지희(육민관중)가 2언더파 70타로 선두로 나서는 등 열띤 경쟁이 벌어졌으나 일몰로 도중에 중단돼 20일 남은 경기가 재개된다.
한편 제주고의 허세환은 2번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으나 54명이 출전하는 본선에는 컷오프 탈락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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