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보광직물 손정길 대표

입력 2009-08-19 15:09:41

한미우호 증진 앞장 '민간 외교관'

주식회사 보광직물과 길보자동차 정비공업사 CEO인 손정길 회장님과의 소중한 인연은 7년 전 평소 존경하던 대구광역시 원로자문위원회 및 한미동맹협회(KAPA) 고문이신 김학봉 회장님의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손 회장님은 주한 미군의 좋은 이웃 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을 적극 지원하면서 그 일환으로 한 해도 빠짐없이 1년에 2번씩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을 위해 한국에 온 미 본토 병력뿐 아니라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장병과 지도자 등 500명을 한국가정에 초대해 한국문화와 따뜻한 우정을 나눠왔습니다.

또한, 손 회장님은 2009년 6월 25일 하와이 펀치 볼(Punch Bowl) 국립묘지에서 거행된 한국전쟁 발발 59주년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인 사절단 단장으로 참가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미군 장병과 미군 참전용사들을 기념하는 뜻에서 한국에서 직접 제작한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스카프를 참석한 모든 재향 군인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려울 때 함께 있으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항상 말씀하시며 참전 재향군인들에게 매년 변치않는 우정을 보여주시는 회장님에게서 잔잔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손 회장님의 훌륭한 활동은 한미우호 증진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회장님은 대구시 수성구 새마을회의 수성구 지회장으로서, 대구광역시 서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장으로서 또 법무부 범죄예방 대구 경북 협의회의 소년 선도분과 위원장으로서 일하며 다방면 활동으로 대구지역 사회를 아름답게 밝히고 있습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 대통령표창과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그리고 미 19지원사 문화대사로서 미 육군성 시민봉사훈장을 두 번이나 받으셨지만 "나는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낮추시는 손 회장님. 이분이야말로 '인화단결' '사람을 사랑하자'라는 회사의 모토처럼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이 시대의 일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노원현 미8군 제19지원사령부 민사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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