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부고속도로 김천IC 출입구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김천IC는 2006년 김천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고속도로 접속도로 등 주변 정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위치로 이전 개통하는 바람에 교통정체는 물론 주변 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김천시는 고속도로 접속도로를 7차로로 확장해 교통을 원활히 했다. 또 하루 1만3천여대의 김천IC 이용객에 대한 편의와 시민 건강증진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70억원을 들여 IC 입구 주변 토지 7천800여㎡를 매입,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 것이다.
'만남의 광장'에는 주차장을 비롯해 다목적 광장과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시목(市木)인 소나무를 주축으로 각종 수목류를 식재해 도시미관을 살렸다. 광장 중심부에는 도시와 농촌이 한데 어우러져 협동, 단결, 상생하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역동적인 기상을 표출하는 높이 22m짜리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여행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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