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14일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보훈선양과 문화관광사업으로 구분해 문화관광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 3대 문화권 사업으로, 보훈선양 사업은 국가보훈처 사업으로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칠곡 다부동 지구의 호국평화공원 조성비 49억원, 영덕 장사지구의 장사상륙 작전 전승기념관 공원 조성 사업비 240억원을 확보했다. 또 호국평화벨트의 핵심사업인 중점벨트화 사업은 문광부 3대 문화권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은 6.25전쟁 반전의 계기가 된 낙동강 방어선내 전쟁유적과 극적인 전쟁스토리를 복합적으로 연계해 세계적인 호국평화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총 2천87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생산유발 효과는 3천944억여원, 고용효과는 3천여명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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