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등학교 정구부(사진)가 정구 명문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1983년 팀을 창단, 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주초교 정구부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전국소년체전을 4연패했으며 2008년과 2009년 소년체전에서도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제38회 소년체전에서는 김경아, 전아린, 서현주 선수가 경북 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지난해 대통령배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올해 전국대회에서는 3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5∼27일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와 5월 제8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4월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
상주초교 송창용 감독은 "정구 꿈나무를 키운다는 자부심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정구 명문학교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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