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윤상한)이 11일 출범식을 갖고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지원단은 11일 오후 경북테크노파크내 국제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 대구시, 경북도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지역 전문가, 관련 기관장과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단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그린에너지·IT융복합산업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지원단은 대구경북의 광역경제권 산업으로 선정된 그린에너지산업과 IT 융복합 산업육성 프로젝트를 관리·지원 하기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지난 6월 말 법인설립허가 및 설립 등기를 마치고 대구경북의 지역적 경계를 뛰어넘어 광역사업의 총괄적인 기획과 프로젝트 평가관리 및 사업기획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대경권이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은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태양광 부품소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과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허브구축 사업'. IT융복합 분야는 'IT융합 의료기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과 'IT융합 실용로봇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선도산업 프로젝트 3년 후의 성과목표로는 수출 7억달러, 고용 8천100명을 설정했다.
올해의 경우 그린에너지 산업에 172억원, IT융복합산업에 148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지원단은 제품화를 위한 개발지원에 80%, 기업생태계 사업에 20% 정도의 예산을 투입, 이른 시일내에 제품이 개발·생산·판매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개발비지원도 단기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1~2차년도 개발에 70%, 3차 년도에 30%를 배정할 예정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모현철기자 momo@msn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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