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2일)에 대비한 준비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수능 응시원서 5만5천여매와 실시요강 3만7천여매, 납입고지서 등 수능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관련 물품을 수령한 뒤 관련 연수 및 회의 일정을 정했다.
13일에는 '수능 응시원서 접수담당자 전산입력 프로그램 연수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대구상원고전산실에서 갖는다. 이번 연수는 총 92개 학교 수능 응시원서 접수담당자 180여명을 4개 팀으로 나눠 1시간 30분씩 전산입력 프로그램을 직접 운용하는 등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17일에는 '수능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별로 3명씩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수능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업무처리 요령과 각종 서식 작성요령을 전달하고 관련 물품도 배부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보다 6일 당겨진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3층 대학입학관리실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교부·접수한다.
대구소재 고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는 소속(출신)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주민등록이 대구시로 되어 있는 다른 시·도 고교 졸업자,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시교육청에서 개별 접수한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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