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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호러연극제 출품작들이 잇따른 소극장 장기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극단 '빈티지 인 이송희 레퍼토리'는 오는 30일까지 복합문화예술공간 빈티지에서 연극 '겹괴기담'을 공연한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산장 주인과 그 하수인이 젊은 여자를 산장으로 유인, 살해한 뒤 자신들이 원하는 신체 부위를 잘라 붙이는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같은 이야기가 줄거리다. 053)626-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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