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자주 공공도서관을 이용한다. 그런데 사서 직원과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점을 무심코 넘어가는 일이 적지 않다.
먼저, 사서 직원들끼리 이야기할때 목소리가 커서 독서하는데 지장을 초래한다. 사서 직원간에 업무상, 혹은 개인적인 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결코 음성이 높아서는 안되며 이야기도 간단히 끝내야 한다. 여러 도서관 이용자들이 책이나 잡지를 보거나 독서하는데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다음으로 이용자들이 신문이나 잡지를 본 뒤 제자리에 갖다 놓았으면 한다. 신문대나 잡지 진열대에 분명히 신문명이나 잡지명이 기재되어 있음에도 읽고난 뒤에는 나몰라라 하고 아무데나 놔 두는 바람에 다음 이용자들이 찾는다고 사방팔방으로 찾아 다녀야 한다.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일도 아닌데 너무 자신의 편의 위주로만 행동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준다.
우도형(대구시 서구 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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